자연스러운 주름이 매력적인 캐치워셔 셔츠입니다. 앞판에 플라켓과 가슴포켓이 달려있으며, 뒷판 요크를 사선으로 재단하였습니다. 적당히 여유로운 실루엣의 컴포트핏 셔츠로 캐주얼 팬츠부터 셋업까지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할 수 있습니다.
[FABRIC]
일본산 80수 캐치워셔 타이프라이터 원단을 사용하였습니다. 캐치워셔는 원단 완성과정에서 워싱을 통해 자연스러운 주름을 넣은 원단으로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애용하고 있습니다. 아틀리에 델디오는 특유의 촉감과 색감을 위해 프리미엄 수입원단만을 고집합니다.
[MAKING]
성수동에 위치한 아틀리에 델디오의 자체 공방에서 생산하였습니다. 인치당 18땀 이상의 촘촘한 봉제를 하였으며, 100% 쌈솔봉제(single needle stitching) 방식으로 제작됩니다. 내츄럴함을 살리기 위하여 카라와 소매에 비접착 심지를 사용하였습니다. 델디오의 모든 셔츠는 독일산 귀터만(Güterman) 실과 천연 자개단추를 사용합니다. 셔츠 완성 후 가먼트 워싱을 통해 수축률을 최소화하고 캐주얼함을 더했습니다.